시민패널은 평소 GMO에 관심이 있고 정기적인 모임 활동이 가능한 대전, 세종, 충청지역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명 더 늘어난 13인의 시민패널이 선정됐다. 아이스브레이킹을 겸한 GMO, 인식 퀴즈로 시작한 시민패널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자기소개 그리고 GMO에 대한 정보 전달, GMO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새롭게 구성된 2024년 시민패널은 현장 실습을 비롯한 활동일지 작성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생명공학 전공자 상당수가 포진돼 다양한 의견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시민패널 김민희 씨는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서 GMO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KBCH 시민패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