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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와 더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
SMART LMO 기자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견학 및 워크숍




지난 2024년 7월 2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에서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SMART LMO 기자단 11기의 견학 및 워크숍이 진행됐다. SMART LMO 기자단은 유전자변형생물체와 기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국민에게 GMO 바로 알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11기 기자단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팀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시작됐다. 서먹할 수 있는 기자들의 친화력과 유대감 향상을 위해 준비된 부분으로, 전문 MC의 유쾌한 진행과 즐거운 게임이 더해져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비슷한 또래로 구성된 6명의 기자단은 곧 프로그램의 분위기에 적응했고, 이후 견학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견학의 시작

견학은 국가영장류센터에서 시작됐다. 국가영장류센터의 구본상 선임연구원은 영장류의 특성과 종류,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인간에 가까운 뇌는 뇌질환 연구, 잡식의 식성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미세 조작이 가능한 혈관이 많은 손과 발은 소근육 운동 평가(연구), 직립의 가능 여부는 척주 질환 연구와 관계가 깊다는 설명은 영장류 연구의 가치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그는 이어 다른 포유류와의 차이 및 뇌질환 및 약동학, 감염병과 같은 구체적인 영장류 이용 연구, 국가영장류센터의 시설 등을 함께 소개했다.

기자단은 이어 바이오평가센터를 방문했다. 바이오평가센터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위해성평가 및 지원, 기술을 개발한다. 바이오평가센터의 견학은 허진호 연구기사의 소개로 진행됐다. 바이오평가센터는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림축산업용 GMO 위해성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고,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용 GMO 위해성평가기관으로도 지정받았다. 산업용 GMO 위해성평가기관은 유일한 기관이기도 하다. 그는 GMO에 도입된 유전자 특성을 분석하는 유전분석과 GMO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인체위해성평가, 그리고 GMO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환경위해성 평가 등 업무 내용을 설명했으며, 기자단은 격리온실동과 격리포장 시설도 둘러 보았다.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관계자는 “기자단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견학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지만, 워크숍 형식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더 나아진 형태의 기자단 운영으로 국민에게 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GMO의 정보를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 SMART LMO 기자단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견학 및 워크숍 후기는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블로그(blog.naver.com/lmom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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