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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 
LMO에 대한 국민의 인식


자료제공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GMO 인포메이션은 생명공학 관련 통계와 정책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기사입니다. 이번호에서는 2023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 중 LMO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정리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www.biosafety.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비롯해 법과 제도의 인지도와 관련 정보 접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따라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자료를 매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2023년 유전자변형생물체 국내 공공인식 현황 조사는 만 19세~64세의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호에서는 LMO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정리한다.

먼저, LMO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전년 대비 8.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0년 84.1%, 2022년 81.8%에 이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이해 정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MO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있다'는 1.7%를 기록하며 2020년(0.7%)과 2022년(0.9%)와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고, '꽤 알고 있다'는 대답도 18.9%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3배 이상의 상승했다. 'LMO를 잘 알지 못한다'는 답변은 20.3%로 나타나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LMO 이해도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LMO에 대한 인지도나 용어 접촉률은 하락했으나, 이해 및 지식 수준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20~30대 인지자를 중심으로 LMO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자변형기술에 대한 인식은 도움이 된다는 응답비율은 69.9%로 나타났다. 기대 이유에 대해서는 난치병 및 암 치료(43.6%), 식량문제(29%), 대체 에너지(10.6%) 등이 꼽혔으나 인체에 대한 안전성과 자연생태계 등에 대한 이유를 토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도 4.6%나 집계돼 유전자변형기술 개발 외에도 ‘안전성’과 관련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식품안전 이슈와 관련해서는 방사능 오염물질(25.4%), 발암물질(20.6%)에 이어 유전자변형식품(14.6%)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이슈에서는 LMO 및 유전자변형 작물의 환경에 위협적인 정도 조사에서 '위협적이다'는 답변은 35.4%를 기록, 지난해보다 3.9% 감소했다. '위협적이지 않다'는 답변은 16.1%로 1.8% 증가했으며 '보통'이라는 답변이 48.5%를 차지했다.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규체와 영향, 이용에 대한 태도도 조사됐다. 인류와 환경에 해로울 것이라는 답변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인류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에서의 수용이 용이할 것이라는 답변 또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지자의 수는 20년과 22년보다 증가했으며, 인자자들의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관심과 지식 수준 또한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관심이 안전성과 불안감에 대한 이유가 대폭 줄어든 반면 환경, 생명 윤리, 혜택(장점) 등 다양한 원인과 관련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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