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이를 일반적인 부정적인 감정(나쁨, 불안), 강한 부정적인 감정(증오, 분노, 두려움), 모호하거나 엇갈린 감정(torn feelings), 중립적 감정으로 분류했다. 전체 참가자 절반이 세 가지 사례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였으며, 참가자의 1/4은 부정적인 감정을, 나머지 참가자는 모호하거나 중립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미국 참가자들은 위험 인식이 낮고, 혜택, 자연스러움, 수용성에 대해 높은 인식을 보였으나, 스위스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감정, 인식, 낮은 수용성을 보였고 두 국가 모두 NGTs에 대한 감정이 신뢰, 자연 훼손에 대한 혐오감, 기술에 대한 수용성과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관찰됐다. NGTs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한 참가자는 해당 사례에 대한 수용성과 기관에 대한 신뢰가 높았으며, 자연 훼손에 대한 혐오감이 낮은 참가자는 NGTs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경향이 드러났다. 또한 유기농 식품에 대한 선호도의 경우 두 국가 모두 유기농 식품에 대한 선호도는 NGTs에 대한 수용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